학교 폭력은 학생들 간의 강제적인 권력 행사로, 상대방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처입히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엄중히 처벌을 내려야 할 대상이자 행위이며, 학교 폭력을 저지른 학생들은 진로, 진학 부문에서 불이익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학교 폭력에 대한 감점 요소가 부재하여, 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저지르더라도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입시에 중대한 영향 없이 명문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불공평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공평한 상황들을 타파하기 위하여 학교 입시에서 학교 폭력 전과에 따라서 교과 점수에 퍼센트 ( 예를 들어 원점수 $\times \text{ }70\%$ ) 로 반영하자는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정시의 경우 학교폭력 전과가 점수 그대로 반영이 되어 효과가 확실하고, 수시의 경우 교과 점수가 미미한 결점이 되는 대신 생활기록부에 학교 폭력 전과가 남겨져 있는 것을 보아 상관없기 때문에 학교 폭력 전과자들의 입시 근절에 조금이나마 영향이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